20일 취임식이 열릴 미 연방의회 의사당이 차단벽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식 때마다 인파로 가득찼던 내셔널 몰, 의사당 앞 잔디구역도 이미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DC의 도로 곳곳도 차단벽과 철책을 설치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방위군도 계속 투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계획보다 훨씬 많은 2만 5천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FBI 요원들도 총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초비상 상황은 다른 주들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수사국 FBI가 취임식날까지 미 전역에서 무장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각 주마다 주 의회 주변에 철책을 설치하고 창문에 판자 가림막을 설치하며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민병대 시위로 악몽을 경험한 미시간 주는 의사당 내 총기 휴대를 금지하고 취임일 전후 회의 자체를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FBI는 이미 웹사이트 등에서 취임식을 앞둔 시위 가능성과 관련해 10만 개에 가까운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채문석 <br />영상편집ㅣ김희정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#트럼프 #바이든 #미국대통령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11706313529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